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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코, LG유플러스와 25억원 규모 IoT 개발 계약 맺었다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22 15:29

수정 2022.12.22 15:29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관련
사진=센코 제공
사진=센코 제공
[파이낸셜뉴스] 가스센서업체 센토가 LG유플러스와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센코는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관련 LG유플러스와 ‘스마트도시 기반서비스 설계 및 구축사업내 스마트 IoT 개발 계약’을 맺었다.

사업비는 25억원, 계약기간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세계 최초 민간주도형 조성 사업으로, 지난 5월 민관 공동사업법인(SPC) 설립 후 본격 진행되고 있다.

사업비 1조500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스마트혁신기술 서비스 시험·검증을 위한 ‘스마트실증사업’과 검증된 스마트혁신기술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스마트혁신사업’으로 구성된다.

스마트시티는 최근 사우디 네옴시티 프로젝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도시 생활 속에서 유발되는 교통, 환경, 주거, 시설 문제 등을 해결하겠단 의도다.


센코 관계자는 “이번 세종 스마트 IoT 개발 사업에는 시작품 개발 부분이 포함돼 스마트시티 사업에서 요구되는 혁신 서비스 및 제품을 먼저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향후 국내외 스마트시티 사업에 지속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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