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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VIRONMENT 센코, 용인시 스마트 어린이집 미세먼지 안내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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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241회 작성일 19-07-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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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가 미세먼지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관내 어린집에 안내 서비스를 하고 있다.]  2018-10-23 13:25


용인시는 미세먼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관내 30개 어린이집에 10분 단위로 안내하는 스마트 어린이집 미세먼지 안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집들이 미세먼지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을 보호하겠다는 구상이다.
시에 따르면 시스템은 동백동주민센터, 죽전도서관 등 관내 대표지점 7곳에 설치한 센서로 측정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온·습도 등의 데이터와 정부가 측정한 오존 정보를 어린이집에 설치한 모니터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국가 측정망이 1시간 단위로 측정하는 것에 비해 실시간 측정한 데이터를 10분 단위로 전송해 각 어린이집에서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수집한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관내 30개 어린이집에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를 설치했다.  내년에 추가로 15개 어린이집에 DID를 설치할 계획이다.
예산 등의 이유로 일단은 규모가 일정 규모 이상의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시범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효용성과 만족도 등이 검증이 되면 차츰 관내 모든 어린이집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미세먼지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이 시스템을 갖췄다”며 “국가 측정망보다도 빠르게 정보를 제공해 어린이 건강을 한 발 앞서 지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수집한 미세먼지 정보를 일반 시민들도 알 수 있도록 시 스마트시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출처] - 국민일보 / 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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